팀킴 소속 은메달 감독 강릉시청,컬링 김선영 프로필 나이

팀 킴은 평창 최고의 스타였답니다. "영미"라는 유행어와 함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그렇지만 평창 올림픽이 끝난 뒤 최악의 상황을 맞았답니다.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딸 자녀인 김민정 전 경북체육회 감독과 아울러서, 사위인 장반석 전 경북체육회 믹스더블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실을 폭로했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대한체육회, 경상북도가 특별 감사를 진행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답니다

진실은 밝혀졌던 것이지만, 팀 킴에게 남은 것은 상처 뿐이었답니다.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스킵 김은정(32, 강릉시청)의 출산까지 겹치면서 태극마크를 잃었다답니다. 지난 2020년 11월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경북체육회와 재계약하지 못하면서 개인 훈련으로 세계선수권을 준비해야 했다답니다. 연맹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었는데, 2021년 2월에야 국가대표 승인이 났고 3월 강릉시청 창단과 함께 새 둥지를 찾았던 것이지만, 세계선수권에서 7위로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답니다. 다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야 했답니다.

태극마크를 지킨 팀 킴은 12월 올림픽 자격대회를 통과하며 베이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답니다. 변화도 생겼는데, 베이징에서는 "영미" 대신 "초희"가 울려퍼진답니다. 김영미(31, 강릉시청)가 핍스(후보)로, 김초희(26, 강릉시청)가 세컨드로 이동했기 때문이랍니다.

평창 4강에서 만난 일본 팀 후지사와와 맞대결도 관심사랍니다. 평창 4강에서는 이겼던 것이지만, 올림픽 자격대회에서는 두 번 모두 패했답니다. 김영미는 "올림픽 자격대회에서는 팀 후지사와에 두 번 졌던 상황인데 올림픽에서는 우리가 확실히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자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