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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순천 전과35범 신상 누구 얼굴 나이 본문
전라남도 순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일명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전과 35범인 60대 남성이 기차를 타고 경상남도 진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2021년 10월 2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로 전환된 김 모 씨(나이는 62세)가 전날 오후 2시경 경남 진주시 반성역에서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김 씨는 전남 벌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반성역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경찰은 김 씨의 구체적인 도주 경로가 알려지면 추적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반성역 이후 동선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이전에 김 씨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10시 45분경 거주지인 경남 창녕을 이탈해 전남 순천까지 자신의 차를 타고 이동했답니다. 10월 26일 오전 2시 57분경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김 씨는 오전 4시 30분경 인근 야산으로 숨어드는 모습이 폐쇄회로(CC) TV에 포착되기도 했답니다.
김 씨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등 전과만 35범에 달하는 ‘재범 고위험군’에 속한답니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전날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답니다. 신장 165㎝, 체중 65㎏으로 작고 마른 체형의 김 씨는 흰머리에 부드러운 인상으로서, 작은 검정 손가방을 들고 다니며 팔에 문신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포착된 CCTV에서 김 씨는 정장 차림에 구두를 신었다고 하며, 분홍 셔츠를 입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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