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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부인 가수 아내 와이프 결혼 아들 김기형 본문
김국환과 자녀 아들이 슈가맨에 소환됐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3일에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김국환과 그의 아들 김기형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1997년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를 불렀던 적이 있답니다.
아울러 11세의 나이로 무대에 섰던 김국환의 아들은 이제 36세가 되어 아버지 김국환 보다 훨씬 키가 큰 모습으로 등장했답니다. 김국환은 올해 나이 73세랍니다.
방송에서 아들인 김기형은 "가사 중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라며 "'아빠가 하는 말이 조금은 알쏭달쏭하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지금은 아버지의 표정만 봐도 심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이어서 "'슈가맨' 작가님과 전화 인터뷰를 했던 것이다. 그런데 수위를 넘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아버지께 혼났던 것이다"라며 "인터뷰하고 사이가 너무 안좋아졌는데 극적으로 화해했던 상황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답니다.
한편, 김기형은 현재 건설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해동'이라는 예명을 사용한다고도 밝혔답니다. 이에 예명 사용 이유를 물어보자 그는 "직장 생활 하던 중 음악이 정말로 다시 하고 싶어 사비로 음원 제작했던 것이다. 예명 '해동'으로 활동 중인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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