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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하정우 휴대폰 해킹 카톡문자내용 연예인 본문
휴대폰 해킹 피해를 당한 배우 하정우가 사건 당시 해커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답니다. 4월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하정우에게 10억이 넘는 고액을 요구하며 “협상에 요구하지 않게 된다면 개인 정보를 지인들에게 날리겠다”고 협박했답니다.
- 디스패치 언론보도내용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068346
이에 하정우는 “하루종일 오돌오돌 떨면서 오돌뼈처럼 살고 있는 상황이다”고 받아치거나, 해커가 13억으로 요구 금액을 낮추자 “천천히 좀 얘기하고 싶다. 13억이 무슨 개 이름도 아니고. 나 그럼 배밭이고 무밭이고 다 팔아야 한다. 아님 내가 너한테 배밭을 줄 테니까 팔아 보든가”라고 하는 등 해커와 밀당을 하며 경찰이 수사할 시간을 벌어줬다고 매체는 보도했답니다.
매체는 또한 “하정우는 대화를 이어가며 해커의 정보를 파악했다. 그리고, 폰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해킹했다는 사실과 해커의 말투까지 특정했답니다. 하정우는 이 과정에서 경찰에 모든 정보를 제공했고, 경찰은 하정우의 정보로 해커 일당을 붙잡았던 상황이다”며 그간의 과정을 공개했답니다. 참고로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 7일 공갈 및 정보통신망법 위한 혐의로 박모씨(40)와 아울러서 김모씨(31)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답니다. 빅씨 등은 지난해 주진모와 하정우 등 유명연예인 5명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계정을 해킹한 후 신상에 관한 개인정보를 알리겠다고 협박해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